미니어쳐 소품,음식 - 철가방, 짜장면(miniature delivery chinese food)
"미니어쳐 철가방과 짜장면 "
점심에 시켜먹는 배달음식 중에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무엇인가요?저는 단연 중국집 짜장면!! 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미니어쳐를 만들 때 음식만 있는것도 참 이쁘지만 연관된 소품이나 배경이 하나씩 있으면뭔가 더 완성된 느낌을 주지요저도 음식 단품을 만들다 보면 뭔가 아쉬운 마음에 소품을 이것저것 추가 해보기도 한답니다그래서 오늘의 미니어쳐는 짜장면만 아닌 중국집 배달하면 생각나는 것!!철가방도 같이 만들어 보았어요
가구나 소품을 만들 때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요~인터넷으로 서칭하기!! 입니다모양도 그렇지만 정확한 사이즈를 알기 위함인데요철가방 역시 철가방 판매 사이트에서 사이즈와 디자인을 먼저 확인했어요가지고 있던 미니어쳐 그릇이 조금 큰 편이어서 짜장면만 넣었는데도 한칸이 꽉 차게 되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철가방과 짜장면을 같이 두니 완성된 느낌이 나네요이번에 철가방은 두꺼운 마분지에 도면을 그려서 박스를 접듯이 접고 붙였어요손잡이 부분은 이쑤시개를 잘라서 나중에 채색을 같이 해주었구요
철가방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바로 ㅎㅎ '북경반점' 글씨였어요혹시나 쓰다가 실패할까봐 연습장에 여러번 연습했구요ㅎㅎ실제로 쓸 때는 숨도 참아가며 한자한자 정성스럽게 적어넣었답니다 ㅎㅎ저기 제일 밑에 사진을 보면서 혹시 이상한 점 발견하신분!!!!밑에 철가방과 중국집 전단을 보면 '북경반점'이 아니라 '부산반점'으로 되어있다는 사실!!'부산반점' 철가방은 두번재로 만든 철가방인데요 이거 만들 때 전단지도 같이 만들어서 밑에 슬쩍 같이 붙여 놔 봤네요
그리고 짜장면을 만들 때는 면과 재료를 먼저 그릇에 세팅 한 다음에레진에 짜장소스 색을 내어서 사이사이 발라주었어요면을 세팅할 때는 레진에 버무려서 세팅하면 원하는 자리에 놓기가 참 어려워요하다가 손에라도 뭍게 되면 진짜 곤란하지요그래서 이번에는 목공본드로 단단히 고정 한 다음에 소스를 조금씩 발라주었답니다이렇게 작업할 때는 면 사이사이에 골고루 레진이 뭍을 수 있게 뾰족한 도구로 레진을 끌어다 발라주셔야 해요레진을 넣을 때는 항상 너무 많이 담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구요
마무리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핑인 삶은 달걀 토핑을 올려주었어요지금은 잘 없지만 어렸을 적에는 짜장면 위에 꼭 달걀이 올려져 있었는데그 기억을 떠올려서 살짝 올려봤어요검은색 소스위에서 좀 더 빛을 발하는 토핑이 되었네요
자료가 정리되는데료 철가방 도안도 올리도록 할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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